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토피성 피부염 (문단 편집) == 증상 == '심하게 가려운게 주증상이다. 현대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가 널리 퍼지고 알려지다보니,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병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심각한 환자에게 있어선 절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아토피와 혈관부종 및 면역반응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토피는 제1과민반응인 것은 맞지만 혈관부종과 같은 극히 드문 희귀병에 비해서는 경한 질환이다. 사실 가려운 걸 참는 건 결코 쉽지 않다.[* 간지러움을 참을 경우, 간지러운 부위로 신경이 쓰이게 되어 무엇을 하던 일의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여러모로 긁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간지러움 증상이 한 번 몸에 오르게 되면 가라앉을 때까지 쉴 새 없이 긁게 된다. 몸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라고.(대충 모기 물린곳이 24시간 365일 동안 매일매일 가렵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걸 가라앉히는건 선풍기 바람을 쐬고 에어컨 바람을 쐐도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낮에는 그나마 참는다 해도 밤에 잘 때는 무의식적으로 긁을 수 밖에 없다. 밤에는 몸에서 자연 생성되는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부산피질호르몬]]이 줄어드는데다 수면 중에는 의지로 버틸 수도 없기 때문.] 특히 아토피의 경우에는 더더욱.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뇌 구조상의 문제이다. 피부에서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는 행위로 그것을 해소할 때 뇌에서는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된다.''' 엔돌핀은 모르핀의 몇 배의 진통효과를 갖고 있으며, 계속하여 엔돌핀이 분비되는 상황에 노출되면 사람은 엔돌핀에도 중독된다. 가려운 곳을 긁었을 때 묘한 쾌감을 느낀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같은 힘으로 긁었을 때 생살을 긁으면 아프고 쓰라리지만, '''모기에 물렸을 때 긁으면 그러한 고통이 덜하거나,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긁었을 때 분비되는 엔돌핀의로 인해 이러한 고통이 약해지는 것. 오히려 한번 긁기 시작하면 시원해서 멈추기가 힘들어지며, 때문에 자제심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이를 참아내는 것이 전혀 쉽지 않다. 긁다가 피가 날 정도로 상처가 났는데도 긁기 시작하면 아픔 + 가려움이 동시에 번지는 상황도 비일비재하다.[* 피가 날 정도로 긁어도 계속 가렵다면 상처에 [[포비돈]](빨간약)을 발라라, 소독및 감염예방 효과도 있고 포비돈이 상처와 닿으면서 생기는 따가움이 가려움을 해소시켜 준다.]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가렵지 않게 되지만 대신 그때부터 상처가 무지 쓰라리고 아파진다. 심하면 그 부위를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 계속 긁고 피가 나니 흉터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목욕탕,수영장 등 신체부위가 드러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생긴다. 그리고 상처가 많고 아토피 특성상 피부가 약하니 때를 미는 것도 아프다. 보통은 빨갛게 부어오르다가 심하면 피까지 나는게 일반적이지만, 얼굴처럼 얇은 피부에서는 피부가 빨개지고 비듬같은 각질이 떨어지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피부에서 진물이 삐져나와 피부가 진물에 젖게 된다. 오랫동안 아토피를 가지면 피가 딱지가 되고 멎는 과정을 수천 번 반복하다보니 아예 거뭇거뭇하게 색소침착이 오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 때문에 아토피 중증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의 치료에도 애를 먹는다. 아토피 부위를 벅벅 긁어대는 바람에 혈관이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아주 고역이 된다. 바늘도 잘 들어가지 않아 남들보다 배는 고통스럽다. 또한 가려움증 말고도 피부가 나무 껍질처럼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고 피부가 붉어지기도 한다. 문제는 자기 아이가 아토피라는 것을 겪어도 대부분의 부모가 어릴 때 좀 앓는 병정도로 취급해버리지, 심각한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왜 힘들어하는지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나도 어렸을 때 아토피가 있었는데 참을만 하더라'라는 식으로 가려운 걸 참는 것까지 [[의지드립|의지력 문제로 돌리다보니]] 결국 '고작 아토피 정도로'하는 식으로 귀결되는데, 자기야 조금 가렵고 끝났겠지만 '''상대는 재수 없으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중증일 수도 있다.''' 아토피가 아니라 일반적인 병도 감기에서 폐렴까지 정도 차가 있고 개인 차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다. 유두에 아토피가 생길 경우 유두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일반적인 아토피성 알레르기 피부염은 [[습진]]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